(톱스타뉴스 정예준 기자)
[정예준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이 올해 농어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대폭 확대한다.
이 제도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가 있는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를 늘려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대상 학교를 지난해 29교에서 올해는 108교(초 97교, 중 11교)로 크게 늘리고 작은 학구 초등학교에는 교당 1000만원, 중학교는 2000만원씩 총 11억9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 결과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모두 134명의 학생이 옮겨 학교별 평균 4.6명, 전체 학생 수 대비 13.5%가 늘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자유학구제 학교들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작은 학교만의 장점을 살린 결과"라며 "이는 큰 학교의 과대·과밀학급 해소로도 이어져 2중 효과를 내고 있다. 작지만 강한 학교를 키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도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가 있는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를 늘려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대상 학교를 지난해 29교에서 올해는 108교(초 97교, 중 11교)로 크게 늘리고 작은 학구 초등학교에는 교당 1000만원, 중학교는 2000만원씩 총 11억9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 결과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모두 134명의 학생이 옮겨 학교별 평균 4.6명, 전체 학생 수 대비 13.5%가 늘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자유학구제 학교들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작은 학교만의 장점을 살린 결과"라며 "이는 큰 학교의 과대·과밀학급 해소로도 이어져 2중 효과를 내고 있다. 작지만 강한 학교를 키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7 11: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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