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광희 기자)
[김광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라임)의 1조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 관련자로 알려진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 전 임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27일 출석했다.
임모 전 신한금투 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수재·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전 10시10분께 청사에 도착했다.
체포 상태여서 파란색 수의 차림으로 온 임 전 본부장은 "라임 부실을 알고도 판매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임 전 본부장은 신한금투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리드에 투자를 해주고 그 대가로 리드로부터 1억6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펀드 가입자들에게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인 것처럼 속여 480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지난 25일 임 전 본부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검찰은 임 전 본부장을 상품 판매를 주도한 인물로 판단,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 사태 관련 피의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전 본부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이날 낮 12시께 마칠 예정이라고 법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투는 펀드 운용사인 라임과 총수익스와프(TRS)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부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고지하지 않는 등 은폐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신한금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임모 전 신한금투 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수재·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전 10시10분께 청사에 도착했다.
체포 상태여서 파란색 수의 차림으로 온 임 전 본부장은 "라임 부실을 알고도 판매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임 전 본부장은 신한금투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리드에 투자를 해주고 그 대가로 리드로부터 1억6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펀드 가입자들에게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인 것처럼 속여 480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지난 25일 임 전 본부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검찰은 임 전 본부장을 상품 판매를 주도한 인물로 판단,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 사태 관련 피의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전 본부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이날 낮 12시께 마칠 예정이라고 법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투는 펀드 운용사인 라임과 총수익스와프(TRS)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부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고지하지 않는 등 은폐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신한금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7 11: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