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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누적 309명…이번 주에만 무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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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윤우진 기자)
뉴시스 제공
[윤우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국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거센 가운데, 우리나라 해외유입 사례 중 절반 이상이 이번 주에 확인돼 방역당국의 철저한 검역이 요구된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대비 91명 늘어난 933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30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이었다. 질본에 따르면 현재 해외유입 사례 중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외국인은 31명(10.0%)이다.

이날 검역 과정에서 신규 확진자로 추가된 인원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검역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144(1.54%)명이다.

국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입국으로 인한 확진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입국 확진자는 이달 둘째 주(8일~14일) 19명에서, 셋째 주(15일~21일) 94명으로 증가한 뒤 넷째 주(22일~28일) 16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이번주(3월 넷째주)에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165명으로 해외유입 누적 확진사례 309명 중 53.4%를 차지한다. 아직 28일 집계가 남아있는 것을 고려하면 확진자 수와 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해외유입 사례를 보면 ▲프랑스·영국·스페인 등 유럽 100명 ▲미국·콜롬비아·브라질 등 미주 55명 ▲필리핀·태국 등 중국 외 아시아 10명 이다.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의 경우 지난 3월 둘째 주 이후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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