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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4월12일까지 폐쇄…코로나19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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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장지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올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취소한데 이어 28일부터 4월12일까지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구는 벚꽃이 흐드러지는 3월말과 4월초 석촌호수에 많은 사람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구 관계자는 "종합안전계획을 수립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모두 폐쇄하고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0년대 초반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석촌호수 진출입로가 통제된 것은 처음이다.

구는 54개 석촌호수 진입로에 166개 철제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또 석촌호수 산책로를 13개 구간으로 나눠 2인1조로 통제요원을 배치해 이동을 막을 예정이다.

구는 주요 진출입로에 '코로나19 관련해 석촌호수를 일시 폐쇄합니다'라는 현수막 50여개를 걸고 관련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인근 지역주민들의 출근, 운동, 산책 등을 위해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일부 진출입로는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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