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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피아트, 내달초 북미공장 재가동…크라이슬러는 4월14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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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박동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3대 자동차 회사 중 포드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다음달 북미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주요 자동차회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북미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이르면 다음달 6일 북미 주요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 공장들은 세단 차량과 픽업 차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상용 트럭 등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다.

포드는 다음달 6일 세단 등을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 같은달 14일 미시간주, 켄터키주, 미주리주,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트럭, SUV, 밴 공장을 재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포드는 이날 성명에서 공장 재가동에 맞춰 코로나19 방역 대책도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이날 "미시간주 본사, 미국과 캐나다 공장,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은 다음달 14일까지 폐쇄될 것"이라면서 "재가동은 해당 주정부의 주문과 각 시설의 재가동 준비 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공장별 일정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양사의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도 미국 경제가 부활절까지 재가동되기를 바란다고 말한지 이틀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포드와 피아트 크라이슬러, GM은 지난 18일 코로나19를 이유로 공장을 일시 폐쇄했다. 포드는 오는 30일 북미공장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었으나 자택 대기 명령에 따라 이를 철회한 바 있다.

GM은 당초 오는 30일까지였던 북미 공장 일시 폐쇄를 연장했다고 CNBC는 GM이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시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CNBC는 GM에 내부 메시지에 대한 논평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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