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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국에서 들어온 10대 확진…총 11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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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연수 기자)
뉴시스 제공
[이연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27일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1명 늘었다. 이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31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110번(18·남·동래구) 환자로, 미국에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110번 환자의 정확한 해외 체류 기간과 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91번(24·남·해운대구), 102번(23·여·사하구), 103번(26·여·부산진구), 104번(24·남·동래구), 105번(26·남·북구), 108번(33·여·북구), 109번(23·남·동래구), 110번 등 총 8명으로 늘었다.

또 22일 이후 유럽·미국발 입국자 253명 중 1명이 양성, 13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명은 검사 중이며, 나머지 95명은 검사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76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32명이며, 사망자는 71번(79·남·부산진구), 95번(88·여·타지역) 등 2명이다.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은 부산의료원 39명(타지역 이송환자 14명 포함), 부산대병원 9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 등 총 48명이다.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전날(377명)에 비해 38명이 증가한 415명이다.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3723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는 접촉자 42명(퇴원 27명), 온천교회 관련 32명(27명), 대구 관련 13명(12명), 신천지 교회 관련 6명(5명), 청도 관련 2명(1명 퇴원, 1명 사망), 해외 입국 8명 등이다. 나머지 7명(4명 퇴원, 1명 사망)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부산시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현황과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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