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사건에서 제외 시켜달라" 오덕식 부장판사에 대한 반발 거센 이유…'국민청원도 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서 기자] 텔레그램 '태평양'이라는 닉네임으로 '태평양원정대'를 운영한 A군의 공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해당 판사를 N번방 사건에서 제외시켜달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오덕식 판사에 대해 "최종범 사건의 판결과 피해자이신 고 구하라의 2차가해로 수많은 대중들에게 큰 화를 산 판사"라며 "수 많은 성 범죄자들을 어이없는 판단으로 벌금형과 집행유예정도로 너그러운 판결을 내려주었던 과거들도 밝혀져 더욱 더 화가 난 국민들이 더 크게 비판했던 판사"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26만명의 범죄자들을 잡기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법이 그들을 봐주면 무슨 소용입니까"라고 질문하며 "그는 이미 성 범죄자들을 이상할 정도로 너그러운 판결을 내려준 전적이 있는 판사입니다. 성인지감수성 제로에 가까운 판결과 피해자를 2차 가해를 한 판사를 n번방 담당판사로 누가 인정해줄까요"라고 호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그러면서 "제발 그를 이 법정에서 볼 수 없게, 그가 이 사건에서 그 어떤 영향력도 뿌릴 수 없게 제외,자격박탈 시켜주십시오"라며 청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청원은 현재 2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상태로 관리자가 청원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서는 '#N번방재판_오덕식_배제해'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태평양'은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졌으며 방 개설 당시 만 16세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박사방'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부터 독자적인 방을 만들어 운영했다. 

현재 이 청원은 사전동의 100명 이상이 충족돼 관리자가 검토중인 청원으로 변경됐다. 공개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 단 청원 요건에 맞지 않는 경우, 비공개 되거나 일부 숨김 처리될 수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검토 기간 동안에도 청원에 참여할 수 있다.

※ N번방 담당판사 오덕식을 판사자리에 반대,자격박탈을 청원합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