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가 마스크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다시 한번 '열정 만수르'의 면모를 뽐내 화제다.
26일 특허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본명 정윤호 이름으로 지난 16일 마스크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해당 마스크는 중앙부에 열고 닫는 게 가능한 덮개를 달아 음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든 것.
특허청도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허권을 가진 아이돌은? 심지어 이번에 디자인권까지 가지게 된 아이돌은?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긴 아이돌은?"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통해 유노윤호가 디자인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2014년에도 이중컵 디자인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2014년 5월 출원해서 그해 10월에 등록을 받은 특허로 등록번호는 10-1450181이다.
특허는 보통 변리사를 통해 특허청에 제출해 어려운 심사과정을 거친 후에 등록된다. 유노윤호의 특허는 캡슐이 장착가능한 유노윤호 컵 뚜껑 발명인데, 아이디어가 좋아 등록됐다. 보통 출원하고 1년 넘게 걸리지만 우선 심사를 신청해서 5개월만에 등록받았다.
유노윤호의 컵의 설명은 본 발명은 캡슐의 장착이 가능한 컵 뚜껑에 관한 것이다. 더욱 상세하게는 개방된 상측으로 제 1 음료가 수용되며, 내측으로는 걸림턱이 형성되어 상, 하로 이탈되거나 유동되지 않고 긴밀하게 걸림 결합되는 캡슐 수용부에 제 2 음료가 수용되는 캡슐을 삽입하여 하나의 컵에 서로 다른 종류의 음료를 음용할 수 있는 캡슐의 장착이 가능한 컵 뚜껑에 관한 것이다.
캡슐의 장착이 가능한 컵 뚜껑이라는 제목으로 출원인은 노신현 씨, 정윤호(유노윤호)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