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안선영, 결혼 자금 1억 사기당한 사연…“주식-선물 등 절대 안 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사기를 당한 직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선영은 결혼 자금으로 모아뒀던 돈을 사기 당한 사연이 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선영은 "라디오 방송을 한 5년 정도 하다보니 별의 별 일이 다 있다"라며 방송에서 만난 투자 전문가가를 알게 됐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안선영은 "내가 방송에 나와서 거짓말을 하면 큰일이나니까, '방송에 나온 사람은 다 믿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그분을 섭외한 PD님까지 다 (사기를 당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안선영은 "이게 작은 사건이 아니었다. 몇십명이 크게 당해서, 몇십억을 크게 했다. 그분은 실형을 살게 됐다"라며 "순진하고 착하고. 정말 친한 오빠처럼 지냈다. 어느날 라디오 생방송을 가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너 빨리 여의도 사무실로 와라'하더라해서 갔더니 화려했던 사무실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었다. 직원들이 문 닫고 엉엉 울고 있더라"라며 사기를 당한 것을 알게됐던 당시를 언급했다.

또한 안선영은 사기를 당한 돈이 결혼 자금으로 모아뒀던 돈이었다며 '억 단위'였다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다 오열을 했고, 국장님까지 내려오는 방송 사고가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안선영은 "그때 이후로는 절대로 주식, 선물 이런 것 안 한다. 제 눈에 보이는 것만 한다"라며 "사기꾼은 절대 사기꾼이라고 써 있지 않다. 은행보다 높은 이자는 일단 의심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꾸준히 라디오 등을 진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연하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했다. 안선영과 남편은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