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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유럽서 코로나19 '고무적 신호'...여전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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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이정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현지시간)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지만 '고무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AFP에 따르면 한스 클루게 WHO 유럽 담당 국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상황이 여전히 매우 심각하지만 우리는 일부 고무적인 신호를 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역내 사례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에서 이제 막 약간의 증가율 저하를 보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이 나라에서 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있다고 말하긴 아직 너무 이르다"고 설명했다.

WHO 유럽 지사는 유럽 대륙에서 그동안 코로나19 확진 사례 22만 건 이상이 보고됐고 1만198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AFP는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0만 명 이상이라며, 대략적으로 유럽에서 확진자 10명 중 6명, 사망자 10명 가운데 7명이 보고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가 최근 유럽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역내 많은 국가들이 봉쇄령, 휴업령, 모임 제한 등 감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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