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이 회사 내부 사정을 밝히며 심경을 토로했다.
26일 홍승성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여러분 현재 큐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얼마 전 큐브의 1대 주주가 바뀌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런데 회사 아티스트들을 위해 서로 협력, 협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그들은 깡패집단도 하지 않을 법한 일들을 멋대로 일으키며 회사 내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같은 날 헤럴드 경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IHQ에서 브이티지엠피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은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른 최대 주주 변경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홍승성 회장은 해당 글 외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소속 아티스트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홍승성 회장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투비, 비스트, 펜타곤 등 그룹을 데뷔시켰다. 지난 2016년 잠시 회장직을 떠났지만 복귀해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6 22: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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