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3회’에서 조정석이 유연석을 짝사랑하는 신현빈을 위해 사진을 찍어다 주고 유연석과 정경호에게 불륜 의심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하는 tvN 목요 스폐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익준(조정석)이 레지던트 겨울(신현빈)의 전화를 받고 나가자 정원(유연석)과 준완(정경호)가 불륜을 의심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송화(전미도)에게 고백을 했다가 깔끔하게 차이는 과거가 공개됐다. 석형(김대명)은 송화(전미도)와 어색한 사이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던 과거와는 달리 20년의 세월이 지나서 석형과 송하는 서로를 챙기며 우정을 유지했다. 특히 자발적 '아싸'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석형(김대명)을 걱정해 집까지 찾아가는 건 송화(전미도) 뿐이었다.
오늘 방송에 나온 과거 씬은 학창시절에도 자발적 아싸를 하던 석형(김대명)을 데리고 노래방을 갔고 쿨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익준(조정석)은" 제 낯가리는 편이라며?"라고 물으며 다섯 친구가 친목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또한 익준(조정석)은 아내에게서 전화가 오고 준완(정경호)은 "너 결혼했어? 안 본지 너무 오래되서"라고 물었다. 그때 겨울(신현빈)에게서 전화가 왔고 익준은 기분 좋은 얼굴로 정원과 준완을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고 겨울을 만나러 갔다. 사실 겨울은 정원(유연석)을 짝사랑하고 있었고 익준(조정석)은 외과에 하나밖에 없는 레지던트의 수술 도움을 받기 위해 뇌물을 주는 중이었다.
또 그것도 모르는 정원(유연석)은 익준에게 "안돼. 장겨울 선생님은 결혼한 놈이 그러지마"라고 했고 익준은 "정원에게 너 장겨울 선생님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