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3회’에서 정경호의 냉정한 태도에 정유민은 간호사에게 묻고 정문성은 조이현과 배현성에게 여기 의사는 타노스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하는 tvN 목요 스폐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는 전공의들에게는 무서운 선생님이자 환자들에게는 다정한 듯 엄격했다.
준완(정경호)의 환자의 상태에 대해서 냉정하게 말하고 환자는 "우리 딸이 3일 뒤 결혼인데 수술을 미루면 안돼냐?"라고 물었고 준완은 "안됀다. 죽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환자의 딸(정유민)은 아버지를 말렸고 밖으로 나와서 간호사에게 "저 의사는 왜 그렇게 싸가지가 없어요?"라고 묻자 간호사는 "죄송해요. 우리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재학(정문성)은 인턴 홍도(배현성)과 윤복(조이현)에게 "철이와 미애냐? '낭만닥터 김사부' 같은 사람은 없어. 여기는 타노스만 존재 하거든 곧 보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홍도(배현성)와 윤복(조이현)은 준완(정경호)가 아기 수술 하는 모습을 참관하게 됐는데 아기 부모님들의 무심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또 재학(정문성)은 "아기가 생사를 오가는 데 부모들을 보고 혹시 현실회피 하려고 저러는 거 아닐까요?"라고 했고 준완은 "왜 쿨해서 좋은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