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김규철이 최윤소의 예비 신랑 설정환에게 씨암탉을 대접하고 김미라 각서를 공증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08회’에서는 여원(최윤소)는 남동우(임지규) 사인을 조사 하던 중에 지훈(심지호)의 방에 몰래 들어가 헛개 수입대장을 찾아봤다.
지난 방송에서 여원(최윤소)은 일남(조희봉)에게 하나음료에서 경비원으로 알할 때 지훈(심지호)의 방에서 헛개 수입대장을 봤고 그를 보자 황급히 숨겼던 사실을 밝혔다. 천동(설정환)은 여원에게 이 말을 듣고 지훈(심지호)에게 헛개 수입대장에 대해 물었고 지훈은 수입대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일남(조희봉)은 짱(홍지희)에게 5살 짜리 아들 쯔엉(최윤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짱(홍지희)은 자신의 일을 말리는 일남(조희봉)에게 5살 아들 쯔엉(최윤우)이 수술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일남(조희봉)은 밤에 마늘 까기 알바를 하는 등 악착같이 일하는 짱은 "당신에게 아들이 있는데 심장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일남 씨는 참견하지 말고 계속 지금처럼 한심하게 살아요"라고 일남에게 말했다.
일남은 빌라 청소 일도 마다하지 않고 청소에 열중하자 지영(정소영)은 남편 상문(류담)에게 "왜 갑자기 일한다고 저러니?"라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수지(정유민)는 자신 때문에 땅을 안 파는 줄 알고 꽃다발을 들고 가서 여원에게 "나에 대한 감정이 남아서 내 남편한테까지 골탕 먹이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이러면서 여원 씨가 얻게 되는 게 뭐죠?"라고 따졌다.
그러자 여원(최윤소)은 수지에게 "차차 알게 될 거다"라고 하며 말을 아꼈고 수지는 집에가서 지훈과 아버지 병래에게 여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규철은 천동을 초대해서 예비 사위로 씨암탉을 대접하고 정숙(김미라)이 서준 각서를 공증해달라고 했고 천동은 공증을 해주게 됐다. 이에 규철은 "봉변 덕분에 일처리 수월하게 했어"라며 천동에게 고마워했고 천동과 규철이 만나는 장면을 지훈이 목격하고 의혹을 품었다.
또 지훈이 "지금 같이 있던 분 누구냐? 친해보이던데"라고 묻자 천동은 "여원의 아버지"라고 답했고 지훈은 자신의 친모 정숙(김미라)의 채권자인 규철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됐다.
여원(최윤소)는 남동우(임지규) 사인을 조사 하던 중에 지훈(심지호)의 방에 몰래 들어가 헛개 수입대장을 찾아봤다.
지난 방송에서 여원(최윤소)은 일남(조희봉)에게 하나음료에서 경비원으로 알할 때 지훈(심지호)의 방에서 헛개 수입대장을 봤고 그를 보자 황급히 숨겼던 사실을 밝혔다.
천동(설정환)은 여원에게 이 말을 듣고 지훈(심지호)에게 헛개 수입대장에 대해 물었고 지훈은 수입대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여원은 일남의 말을 기억하고 지훈이 없는 사이에 지훈의 방에 들어갔고 그때 지훈이 돌아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강여원 역에(최윤소), 봉천동 역에 (설정환), 김지훈 역에 (심지호), 황수지 역에 (정유민), 왕꼰닙 역에 (양희경), 황병래 역에 (선우재덕), 강규철 역에(김규철), 구윤경 역에 (경숙), 남일남 역에 (조희봉), 남지영 역에 (정소영), 장상문 역에 (류담), 남이남 역에 (나인우), 봉선화 역에 (이유진)이 출연했다.
또한 ‘꽃길만 걸어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으로 알려졌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