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김규철이 최윤소의 예비 신랑 설정환에게 씨암탉을 대접하고 김미라 각서를 공증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08회’에서는 여원(최윤소)는 남동우(임지규) 사인을 조사 하던 중에 지훈(심지호)의 방에 몰래 들어가 헛개 수입대장을 찾아봤다.
지난 방송에서 여원(최윤소)은 일남(조희봉)에게 하나음료에서 경비원으로 알할 때 지훈(심지호)의 방에서 헛개 수입대장을 봤고 그를 보자 황급히 숨겼던 사실을 밝혔다. 천동(설정환)은 여원에게 이 말을 듣고 지훈(심지호)에게 헛개 수입대장에 대해 물었고 지훈은 수입대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규철은 천동을 초대해서 예비 사위로 씨암탉을 대접하고 정숙(김미라)이 서준 각서를 공증해달라고 했고 천동은 공증을 해주게 됐다. 이에 규철은 "봉변 덕분에 일처리 수월하게 했어"라며 천동에게 고마워했고 천동과 규철이 만나는 장면을 지훈이 목격하고 의혹을 품었다.
또 지훈이 "지금 같이 있던 분 누구냐? 친해보이던데"라고 묻자 천동은 "여원의 아버지"라고 답했고 지훈은 자신의 친모 정숙(김미라)의 채권자인 규철에 대해 놀라면서 앞으로 이들 관계들이 밝혀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