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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짱 홍지희, 조희봉의 5살 아들 최윤우 “심장수술 받아야 된다. 일남 씨는 땅만 바라보고 살아라” 눈물…정유민은 ‘최윤소 찾아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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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짱 홍지희가 조희봉의 5살 아들 최윤우가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되고 정유민이 최윤소를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08회’에서는 일남(조희봉)은 짱(홍지희)에게 5살 짜리 아들 쯔엉(최윤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짱(홍지희)은 자신의 일을 말리는 일남(조희봉)에게 5살 아들 쯔엉(최윤우)이 수술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일남(조희봉)은 밤에 마늘 까기 알바를 하는 등 악착같이 일하는 짱은 "당신에게 아들이 있는데 심장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일남 씨는 참견하지 말고 계속 지금처럼 한심하게 살아요"라고 일남에게 말했다.

일남은 빌라 청소 일도 마다하지 않고 청소에 열중하자 지영(정소영)은 남편 상문(류담)에게 "왜 갑자기 일한다고 저러니?"라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또한 수지(정유민)는 여원(최윤소)이 자신 때문에 땅을 안 파는 줄 알고 꽃다발을 들고 사고 코스프레를 하게 됐다. 수지는 여원에게 "나에 대한 감정이 남아서 내 남편한테까지 골탕 먹이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이러면서 여원 씨가 얻게 되는 게 뭐죠?"라고 따졌다.

또 여원(최윤소)은 수지에게 "차차 알게 될 거다"라고 하며 말을 아꼈고 수지는 여원에 대한 오해를 화를 참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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