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최대 8명이 함께 즐기는 실시간 온라인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이하 좀비고)가 서버 장애로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오후 좀비고 이용자들은 접속이 안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날은 좀비고등학교의 6주년이기도 한다. 같은날 트위터에서는 좀비고 유저들이 "#축하해요_좀비고_6주년" "#좀비고_트친소"라는 문구로 실트 올리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6주년을 맞아 접속을 시도하는 유저들이 "좀비고 안들어가진다" "왜 접속이 안되냐"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반면 한 유저는 "축하해요가 아니라 조심해요 겠네요 요새 n번방 관련해 난리가 났음에도 좀비고를 뻔뻔하게 6주년이나 되었답시고 축하해주고 있는게 웃기면서 실트에 올라와있는게 어이없네요"라며 좀비고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좀비고의 한 유저는 지난 23일 '좀비고 논란, 서버 종료?!00님 사건? 파헤쳐보자!'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게시물 작성자는 "좀비고에서 n번방 사건과 비슷한 방식, 의도의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느냐"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작성자는 좀비고의 커스텀 룸 모드가 노예녀 등 부적절한 상황극을 만들어 내고, 확성기를 통해 홍보가 된다고 전했다.
좀비고 게임을 통해서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텔레그램 N번방과 같이 신상정보로 협박을 당한 사용자가 있다는 것.
이에 좀비고에 대한 문제점 역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