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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직자 ‘사회적 거리두기' 총력…시차출퇴근제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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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뉴시스 제공
[김철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구내식당의 식탁 칸막이 설치와 함께 한 줄 식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차출퇴근에 돌입했다.

늦게 출근한 시간만큼 퇴근시간이 늦어진다. 구청 등 모든 공직자가 참여한다. 아울러 지난 24일부터 운영에 나선 가운데 현재 시간제 참여자를 접수하고 있다. 26명이 근무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미 운영을 일반화 했다.

또 시는 구내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은 한쪽 방향에서만 앉아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식당 좌석은 총 360석, 양 옆으로만 앉게 되는 관계로 직원들을 3개조로 분산, 조별 30분 단위로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1조는 오전 11시30분, 2조는 낮 12시, 3조는 12시30분부터 각 30분 동안 구내식당을 이용한다. 식사 중에는 가급적 대화가 금지된다. 만안·동안 등 2개 구청 구내 식당 이용 방법도 한쪽 방향으로 앉아 식사를 하는 등 시와 비슷하다.

특히 양 구청은 구내식당 식탁에 안전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다.

동안구청은 식탁에 박스재질의 종이형 칸막이를 설치했다.

만안구청은 직원 3개조 편성과 함께 아크릴 재질로 된 투명칸막이 설치로 직원과의 대면을 차단했다. 또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했으며,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공직부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 구내식당에 대해 1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출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계, 손세정제 등을 비치해 놓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거리두기가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 간 일정 거리를 유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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