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기관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잇따라

(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김철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남구 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743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정신 남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교직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변정섭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내길 바란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서로를 향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은 "성금을 모아 전달한 광주신용보증재단·남구 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금이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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