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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장독대에 넣어…" '책 읽어드립니다' 조선시대 솜사탕 '연백당' 레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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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 조선시대 솜사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한중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상욱 교수는 "처참한 내용 속에서도 눈에 띈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인원왕후가 사도세자를 되게 아꼈다고 한다"며 "동궁을 향한 사랑으로 정을 다하여 특별한 반찬을 하여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당시 인원왕후전은 맛집으로 유명했다고.

그는 "놀랍게도 부엌의 책임자가 이시필이었다. 소문사설이라는 책을 남겼다. 이 책은 여러가지 잡학을 모아놓은 책으로 유명하다"며 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레시피에는 "백설탕을 만들어 여러차례 정제해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항아리에 넣는다. 단단히 봉한 후 땅속에 묻어두었다가, 3~4년뒤에 꺼내면 가볍고 푸석푸석해서 쉽게 바스러지고 신맛이 전혀 없다"며 솜사탕을 소개했다. 조선시대 솜사탕은 '연백당'이라고.

이처럼 할머니 인원황후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아버지인 영조는 그를 싫어했다고 한다. 사도세자가 살이 찌자 자기관리를 못한다며 혼을 내기도 했다고. 

한편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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