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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위반시 벌금 73만원…확진 27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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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이정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위반한 자들에 대해 1000 호주달러( 약 73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6일 보도했다.

주는 결혼식에는 5명, 장례식에는 10명만 참석이 가능하도록 제한했으며 집에서 여는 파티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NSW주 당국은 이를 어길 경우 개인은 1000 호주달러, 법인은 5000 호주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경찰에 권한을 부여했다.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벌금이 부과된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했다.

데이비드 엘리엇 NSW주 경찰장관은 "우리는 법을 제정하고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외부에 나갈 이유가 없다면 외출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글레이즈 베르지클리언 NSW주 총리는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스콧 모리슨 총리는 24일 밤 푸드코트와 미용실 영업 중단이 포함된 강도 높은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호주 보건부의 발표를 보면 26일 오후 3시 기준 호주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799명으로 이중 NSW주가 1219명으로 감염자 수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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