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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소상공인 긴급 지원한다···147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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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강건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익산형 위기 소상공인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익산시 경기침체대응 긴급대책'을 마련해 올해 예산의 58%인 4148억원에 대한 상반기 신속 집행과 시청 구내식당 전면 휴무, 소상공인 대출지원액 확대(2000만→3000만원), 익산다이로움 카드 인센티브 연장(10%, 1개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어 '익산형 위기 소상공인 긴급 지원대책' 8개 사업을 마련,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총 14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위기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요금, 전기세 등 공공요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점포당 6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으로 총 9670여 점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익산 지역화폐인 '익산多e로움' 발행액을 당초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하고, 10%의 인센티브 적용기간을 3월에서 6월로 연장해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카드수수료 지원금액도 확대했다.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 상당의 카드수수료(최대 50만원)를 지원하며, 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시비로 최대 190만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장(근로자 10명 미만, 월평균 보수 215만원 미만)을 대상으로 근로자 사회보험(국민연금, 고용보험)의 사업자 부담분을 지급한다. 소속 근로자 1인 10만원씩 10개월간 지급한다. 총 3314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이 무급휴직을 하는 경우 해당 사업장 저소득 근로자와 학습지 방문교사, 보험설계사, 대리운전 기사 등의 특수형태근로자 및 관광해설사, 연극배우 등 프리랜서 종사자들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생계비는 1인 하루 2만5000원씩 월 최대 50만원을 2개월간 지급한다. 무급휴직 근로자 592명과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1499명 등이 혜택을 받게 됐다.

더불어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게 공공기관 단기일자리도 제공한다. 1개월 이상 실직상태인 미취업자가 우선 대상이며 근로계약 체결 이후 1인 매월 180만원씩 3개월간 지급된다. 이들은 읍면동에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및 사회보험료 접수, 방역, 약국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정부는 민생 및 금융안정을 위해 총 50조원 규모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범국가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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