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동갑 친구 이수지 등장에 ‘당황’…속마음 “누나인 줄 알았는데”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동갑 친구 이수지 등장에 당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일일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수지가 등장했다.

이날 이수지는 밝은 에너지를 풍기며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여러분 수지맞으세요”라며 남다른 텐션으로 개그맨 선배인 이경규까지 활짝 웃게 했다.

높은 테션에 강형욱은 당황하며 “하루 종일 같이 있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는 “저희 동갑이에요”라며 “85년생 맞죠? 진짜 대박이에요”라고 말했다.

동갑 친구를 만나 반가운 이수지와 달리 강형욱은 “누나인 줄 알았다”라고 하자 이수지는 “거짓말하지 마세요”라며 “분장해서 그런 거지. 분장 안 했는데도 이렇게 되신 거잖아요”라고 팩트폭격을 날렸다.

수많은 고민견을 만나도 침착하게 대처한 그는 이수지 등장에 계속해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지는 남다른 애견으로 다섯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이 동갑이야? 근데 강쌤 왜 놀라요?ㅋㅋ”, “수지맞는 날 좋다”, “이수지 텐션 짱! 분위기도 업되고 재미도 업되고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통제불능 난폭견 쿤의 등장에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