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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서울시 ‘법인허가 취소’에 반박…“31번 확진자 이후 모든 활동 중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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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신천지 측이 금일(26) 오전 서울시의 브리핑에서 언급된 ‘신천지 사단법인 허가 취소’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26일 오후 신천지 측이 브리핑과 관련한 입장문을 전했다.

신천지는 이만희가 신도들에게 일명 추수꾼으로 불리는 12지파 특전대 활동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에 대해 “지난 1월~2월초 공문으로, 해당기간에는 방역당국에서 종교활동에 특별한 제약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만희와 신천지 관계자 / 연합뉴스 제공
이만희와 신천지 관계자 / 연합뉴스 제공

입장문에 따르면 신천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4차례(1월28일, 1월 31일, 2월 1일, 2월 7일)에 걸쳐, 중국 방문 및 접촉자와 발열·감기 증상자는 교회 출입을 금지하는 등 예방에 힘썼다.

또한 논란의 시작이 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모든 예배·모임·전도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천지 전 성도 명단과 부속시설 등에 대한 자료 숨기기, 방역당국 조사 비협조·은폐 등의 사실은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신천지가 위장·모략 전도 등 불법적인 전도를 일삼은 것과 코로나19 사태에서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을 이유로 사단법인 허가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하 신천지 측 입장문.

3월 26일 서울시 브리핑 관련

 
1. 서울시가 제시한 신천지예수교회 관련 공문은 지난 1월~2월 초 공문으로 해당 기간에는 방역당국에서 종교활동에 특별한 제약이 없었습니다.
 
2. 특히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4차례에 걸쳐(1월28일, 1월 31일, 2월 1일, 2월 7일) 중국 방문 및 접촉자, 발열, 감기증상자에 대하여 교회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공지하는 등 예방에 힘써왔습니다.
 
3. 신천지예수교회는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2월 18일) 모든 예배, 모임, 전도활동 중단한 상태입니다.
 
4.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방역당국에 신천지 전성도 명단과 교회 및 부속시설 자료를 제공하였고, 중대본과 대검찰청 포렌식팀 행정조사 결과 처음 제공한 자료와 차이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명단은 중대본 측 개발자가 행정 서버에서 직접 추출하였음)
 
5.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성도에게 정부 시책에 따라 적극 협조할 것을 독려하는 내용의 총회장 특별지시와 공문을 20회 이상 하달하였습니다.
 
6.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들에게 방역당국 조사 시 비협조, 은폐,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숨기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며 사실과 다릅니다.
 
위 내용은 그동안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알려왔던 내용입니다.
 
‘새 하늘 새땅’ 법인 취소 관련 대응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 된 바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이 아닌 만큼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들의 코로나19검사 실시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중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는 방역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드리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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