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민철용 기자) [민철용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구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인센티브를 100만원 한도 10% 특별인센티브로 상향조정해 월 최고1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월 50만원 한도 상시 6% 지급에서 대폭 상향된 것으로 6월말까지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극도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 및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구리사랑카드 일반발행 350억, 재난기본소득과 아동양육 한시 지원금 등 정책발행 270억원 등 620억 중 상반기 470억을 발행해 관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대응 소비쿠폰 발행 서포터즈’를 오는 4월1일까지 모집해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아동양육 한시 지원금,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금 등 지역화폐의 원활한 지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620억원의 구리사랑카드 발행이 자영업자 매출 증대와 가계지원 효과로 이어져 유례없는 어려움에 내몰리는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마련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6 15: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