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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농심 ‘짜파구리’ 대항한 ‘진진짜라’ 출시…태진아 CF 모델로 기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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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인해 '짜파구리(짜파게티 + 너구리)'가 다시금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가 이에 대항하는 제품을 내놔 눈길을 끈다.

오뚜기는 최근 진짬뽕과 진짜장을 섞은 '진진짜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조리해서 먹어야하는 짜파구리와는 달리, 처음부터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제품이라 두 라면을 살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오뚜기는 앞서 모디슈머 레시피로 탄생한 '치즈게티(치즈볶이+스파게티)', '짜라볶이(짜장볶이+라면볶이)' 등을 실제 제품으로 내놓으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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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짜파구리는 2013년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가 아들인 민국이에게 끓여주는 장면이 나오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짜파구리의 인기는 지난해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인해 다시금 급등했다. 특히나 작품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서 4관왕을 차지하면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았다.

이에 농심 측은 유튜브 채널서 11개 국어로 공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기생충 관계자들이 초청된 청와대 오찬에선 짜파구리가 메뉴로 오르기까지 했다.

덕분에 농심의 주가는 지난해 9월 즈음부터 서서히 하락하다 지난 1월을 기점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또 주춤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금 26만원선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농심의 질주에 대항하는 오뚜기의 '진진짜라'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진자라 진진자 진진자라 진진자~", "짜파구리 만들기 귀찮았는데 좋네", "태진아 광고 들어오려나ㅋㅋㅋㅋ", "너무 베꼈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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