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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고통 분담' 전 공직자 급여 일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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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뉴시스 제공
[이지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해남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통분담을 위해 군 전체 공직자들이 3월달 급여의 일부를 반납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급여 반납에는 간부공직자뿐만 아니라 일반직, 청원경찰, 공무직, 환경미화원 등 1200여 명의 전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한다.

반납액은 5급 이상 공무원은 급여 인상분인 2.8%, 6급 이하 공무원은 인상분의 1.4% 이내에서 자율적 성금의 형식으로 결정했다.

또 공무직은 정해진 비율없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며, 총 모금액은 4000여 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임 이후 이미 급여의 전액을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개인 성금의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이나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정 기탁해 사용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공직자 급여의 일부를 성금으로 보태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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