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열정 만수르'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가 또다시 특허권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대한민국 특허청이 다시금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특허청은 26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특허권을 가진 아이돌은? 심지어 이번에 디자인권까지 가지게 된 아이돌은?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긴 아이돌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특허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한 마스크와 함께 유노윤호의 본명인 정윤호라는 이름이 담겨 있었다.
지난 3일 특허를 출원해 16일에 등록된 그의 마스크는 입이 위치하는 중앙 부분에 여닫을 수 있는 덮개를 설치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도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유노윤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특허청은 "이번엔 저희 유튜브 4시 특허청에 출연해보시는건..?!?!? 끼약>ㅂ<"이라며 다시금 러브콜을 보냈다.
과거에도 유노윤호는 방송에 출연해서 발명이 취미라고 밝히면서 특허청에 등록된 자신의 이중 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내용이 재조명되면서 특허청은 '4시! 특허청입니다' 100회를 맞아서 출연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출연은 이뤄지지 않았고, 대신 특허청은 설문조사를 통해 그가 '특허청과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올랐다면서 영상을 게재해 '윤호바라기'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노윤호의 출연을 꼭 부탁합니다♥", "공계로 덕질하다니ㅋㅋㅋ", "유노윤호 열정은 어디까지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출연을 소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러브콜을 보낸 특허청의 간절한 메시지가 이번엔 유노윤호에게 전달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유노윤호는 행안부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