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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끝나니 코로나19…'악재 연속' 아오리라멘, 파산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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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장민준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전 빅뱅 멤버 승리(29·이승현)가 대표로 있던 '아오리라멘'이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승리의 '버닝썬 사태'로 훼손된 이미지, 반일감정에 따른 불매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등이 매출 급감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주식회사 팩토리엔(전 아오리에프앤비)은 지난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을 접수했다.

팩토리엔 측은 '버닝썬 사태'로 인한 급격한 매출급감을 파산신청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팩토리엔은 승리가 지난해 초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면서 아오리라멘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께 일본과의 외교 마찰이 불러일으킨 반일 불매운동도 파산 원인으로 거론됐다. 또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채권자 또는 채무자는 법원에 파산 신청을 낼 수 있다. 채무자가 채무를 지급할 수 없을 때에는 신청에 의해 법원이 파산을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회생법원은 팩토리엔이 보유한 자산과 채무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 빠른 시일 내 담당 재판부를 정하고 심문기일도 지정할 방침이다.

한편, 일부 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은 매출급감에 대한 책임이 승리에게 있다며 아오리에프앤비를 상대로 3억3885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월 "승리의 평판 유지 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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