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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윤태준의 '주가조작' 논란 이후 육아 방송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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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최정윤이 딸과 함께 예능방송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최정윤은 여성지 우먼센스 4월호 인터뷰에서 “청담동 며느리로 불리는 것이 부담스럽다.실제 내 삶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화려하지 않다. 남들과 똑같이 육아하고 살림하는 주부”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그녀는 “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남편의 과거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선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숨어 지낼 수만은 없어 용기를 내봤다”며 “방송을 통해 나의 일상을 가식 없이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정윤 / 우먼센스 제공
최정윤 / 우먼센스 제공

최정윤은 지난 2011년 3월 4살 나이 차이의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그의 남편 윤태준(본명 윤충근)은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어머니가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남편은 2013년 에프이엔티 연예기획사를 설립했으나 2017년 주가조작으로 4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윤태준은 1심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았다. 추징금으로는 4억 1800여만 원을 명령받았다.

남편의 논란으로 최정윤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9년부터 배우 활동을 재개, 이번에는 2016년 출산한 딸과 함께 육아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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