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77억의 사랑'에서 프랑스의 스머프축제를 비판했다.
23일 JTBC '77억의 사랑'에서 로즈가 프랑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로즈는 "2주 전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지금은 엄청 심각해지고 있다"고 프랑스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카페, 식당, 영화관이 폐쇄되고 모두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고.
그는 "상황이 커지고 있는 와중에 스머프 축제라는게 논란이 됐다. 스머프의 분장을 하고 즐긴다. 3,600명이 참가했다. 그때 사람들이 너무 놀라서 기사 봤더니 '우리는 스머프니까 코로나 안걸린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악수가 금지됐으며 볼키스가 금지된 상태다. 이를 들은 테일러는 "프랑스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인데 그걸 어떻게 금지시키냐"고 질문했다. 로즈는 "법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권고조치다. 하지만 아직도 91%가 볼키스로 인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분노한 마크롱 대통령이 TV프로그램에 나와 직접 경고를 하기도 했다고.
이에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