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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州, 코로나19 검사 인구대비 韓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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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박수철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가 한국을 추월한 국가가 나왔다. 바로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BC)주이다.

25일(현지시간) BC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까지 주내에서 3만1739명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완료했다. 총 확진자는 659명이고, 총 사망자는 14명이다. 에이드리언 딕스 주보건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 3500건의 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한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BC는 인구 100만명 당 690명의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했다. BC의 인구는 약 510만명이다. 약 5100만명의 인구를 가진 한국 경우엔 100만명 당 392명을 검사한 셈이라고 SCMP는 지적했다.

미국은 총 30만4204건의 검사를 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100만명 당 133명 꼴로, 우리나라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한국 보다 검사를 더 많이 한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이는 두 나라의 인구 차이를 무시하고 단순 비교한 것으로, 통계를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BC의 코로나 19 검사능력은 2주전만 하더라도 하루 800건이었지만, 이제는 3500건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 부문은 물론 민간에서도 검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딕스 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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