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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윤태영, 야경꾼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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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윤태영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를 통해 과거와 새로운 야경꾼의 현재를 연결하는 ‘조상헌’ 역을 연기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해종(최원영) 시절의 야경꾼 수장이었던 그는, 현란한 무술 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야경꾼을 이끌었다. 충심을 다해 해종을 섬겼지만, 결국 귀기가 서려 폭주한 해종은 광기를 잠재우지 못하고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조상헌(윤태영)은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야경꾼 일지’ 윤태영 / MBC
‘야경꾼 일지’ 윤태영 / MBC
가슴에 깊이 박힌 상처를 안고 사는 조상헌은, 배우 윤태영을 통해 왕을 지키지 못했다는 가슴 아픈 충심과 야경꾼 수하들을 잃어야 했던 아련한 마음을 연기하며 야경꾼 수장의 카리스마 이면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과거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조상헌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줄 열쇠를 가지고 새로운 야경꾼에게 앞으로의 길을 제시하며, 야경꾼 수장으로 종횡무진 했던 과거를 뒤고 하고 현재 새로운 야경꾼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조력자의 역할로 바뀌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야경꾼 일지’ 윤태영 / MBC
‘야경꾼 일지’ 윤태영 / MBC
회를 거듭할수록 과거에 봉인되었던 미스터리가 하나씩 풀리면서, 조용히 지내던 조상헌이 나서기 시작했다. 그에게 나타난 심경의 변화와 함께 수려한 액션으로 어떻게 미스터리를 풀어갈지 기대가 된다.
 
이를 연기하는 배우 윤태영의 감정 연기와 더불어 노련한 액션 연기도 극의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월화 드라마 강자를 놓치지 않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 화 MBC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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