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일본 2월 기업 서비스가격 신장 코로나19 여파에 축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준서 기자)
뉴시스 제공
[박준서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는 중국에서 발원해 전 세계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장률이 축소했다.

닛케이 신문은 26일 일본은행 발표를 인용해 2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가 104.7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지만 신장률이 1월 2.3%에서 0.2% 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다.

소비세율 인상 영향을 제거한 신장률은 0.4%로 1월 0.6%에서 0.2% 포인트 저하했다.

코로나19가 퍼짐에 따라 기업 서비스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장에서는 지적했다.

각국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번지자 이를 차단하고자 인간과 상품의 이동과 흐름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에선 2월 방일 외국인 수요 감소를 배경으로 숙박 서비스와 국제항공 여객수송에서 가격 하락폭이 컸다. 기업 생산활동의 정체와 원유가 급락이 외항 화물수송 가격을 크게 떨어트렸다.

다만 기업 서비스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2월 시점에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것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이었기 때문이다.

일본은행은 "3월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한층 광범위한 경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동향을 주시할 방침을 밝혔다.

기업 서비스 가격지수는 수송과 통신 등 기업 간에 거래하는 서비스 가격수준을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