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충청북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번 확진자는 충북 청주시에서 거주 중인 21세 남성으로, 23일 콧물, 코막힘 등의 의심 증상을 보인 후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지역을 여행한 후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같은 비행기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가족(부모) 외의 접축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이 남성은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충북 측은 역학조사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6일 오전 9시기준 충청북도 내 확진자는 40명이다. 이 중 괴산군이 11명, 청주시가 10명, 충주시가 10명, 음성군이 5명, 증평군이 2명, 진천군과 단양군이 각각 1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6 10: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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