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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인종차별 피하고자 차내 식사 근황…“그럴 수 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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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윤종신이 이민 생활 중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고만 가능. 며칠째 차내 식사. 당분간 버거 쉴 계획. 그 눈빛 그 말투 처음엔 차별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모두 두렵고 지친 현실에 그럴 수 있다 생각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긴 수염과 비니를 쓰고 건강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그렇게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야죠. 한적한 여행이라 심심할 수도 있겠지만 이떠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힘내세요. 곧 좋아지리라 믿어요”, “이럴 수 있다는 건 어디까지일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윤종신은 앞서 “당분간 여행이라기보단 고립을 택할 것 같습니다”라며 낯선 곳에서 느끼는 자신의 생각 등을 전한 바 있다.

출연 중이던 ‘라디오 스타’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외국으로 떠나자 하차 이유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함”이라며 “저라는 사람의 인생으로서 창작자로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윤종신은 10주년을 맞아 ‘월간 윤종신-이방인 프로젝트’ 앨범을 달마다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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