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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심이영X서도영 '잠정 이별'-서하준 "누나 미안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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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과 서도영이 잠정 이별하고 서하준이 심이영에 사과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6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98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오대구(서도영)에 광주(장선율)의 이야기를 이유로 잠정 이별을 선언하고, 오대구는 집으로 돌아온 배유란(이슬아)에 황당함을 금치 못한다. 이진봉(안예인)은 치킨 집으로 일을 하러 돌아가고, 직원은 반가운 듯 반갑지 않은 듯 티격태격한다.

이진상(서하준)은 찜질방에서 아주머니들에 들은 얘기를 토대로 협박을 하러 다시 정준후(최우석)와 한정원(김정화)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정준후와 배유란이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을 분명히 보았던 이진상이었기에 "어디 잘나신 정준후 대표님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봅시다"라며 건물에 들어가려는 이진상.

경호원들은 이번에 또 온 이진상에 "아, 또 왔네"라며 짜증을 내고 "이진상 씨는 더이상 이곳에 출입할 수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요"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그래도 들어가려고 하고, "여기 대표님이 내 형님이고"라고 소리친다. 경호원들은 이진상의 양 팔을 붙잡고 들여보내지 않고 이진상은 "그럼 대표한테 전화해보세요. 안 만나주면 모든 걸 폭로하겠다, 이렇게 말해보시라고요"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경호원들로부터 전화를 받고, "뭐요?"라며 어이없어한다. "네. 올려보내라고 하세요"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 정준후. 이진상은 경호원에게 "뭐래요? 뭐랍니까? 나 올라오래죠?"라고 말하며 "그러니까 그냥 올라간댔잖아요"라고 짜증을 한껏 내고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간다.

그때 오팀장이 이진상이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또 왔네?"라며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정준후는 이진상에 "앉아"라고 명령하고, "아직 나랑 할 말이 남았나?"라고 묻는다. 이진상은 "많이 남았죠. 저 주리랑 결혼하려고 아버지 가게 팔아 반지까지 샀어요. 주리랑 결혼하려고 가정까지 버렸고요. 그러니까 보상을 해주셔야죠. 그냥 빈손으로 못 갑니다"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줄 이유도 없지만 집 사람이 돈을 줬다고 하던데"라고 말하며 "난 너한테 땡전 한 푼 줄 생각 없으니까 그거라도 받고 감사하게 생각해"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아뇨. 전 그 정도로 끝낼 생각 없습니다. 5억? 아니 10억? 그렇게는 받아야겠습니다. 사람을 이 꼴로 만들어놓고"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네 가정 팽개치고 바람 핀 걸 왜 우리한테 보상을 요구해?"라고 황당해하고, 이진상은 "어이가 없네. 그럼 형님도 받아야죠. 형님도 배유란 씨랑 그렇고 그랬잖아요. 제가 두 눈으로 똑바로 봤는데"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네가 잘못 본 거야. 그런 적 없어"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저랑 배유란 씨랑 같이 폭로하면 형님도 무사하지 못할 것 같은데. 벌 받아야 한다면서요"라고 협박한다.

그때 오팀장의 전화를 받은 한정원이 사무실로 들어오고 "이진상 씨, 나랑 얘기해요"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당황해서 이진상을 한껏 노려보고, 이진상은 한정원의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한정원은 이진상에 "이진상 씨. 준후 씨랑 배유란 씨 관계, 폭로하겠다고요?"라고 묻는다.

이진상은 "꼭 그렇게 하겠다는 게 아니라"라고 머리를 긁적인다. 한정원은 "그 말 하다가 배유란 씨 끌려나간거 아닌가요?"라고 묻는다. "두 사람 그래봤자 얻는 거 없어요. 두 사람만 다치죠"라는 한정원에 이진상은 "아니 왜요? 스캔들 제대로 터지면 망신 톡톡히 당하고 회사에서 얼굴 들고 다니기 힘들텐데"라고 말한다.

한정원은 "얼마간은 그렇겠죠. 그런데 그 뒤 생각해봤어요?"라고 묻는다. "그 사람 자기 결백 만들겠다고 회사 법무팀이랑 소송 준비 들어갈 거예요. 명예훼손, 협박, 손해배상 청구할 거예요. 변상은 이진상 씨가 하게 될 거라고요"라고 한정원이 말한다. 이진상은 "하지만 형님이 바람핀 건 사실이에요"라고 말한다.

한정원은 "말로 죄다 성립이 되던가요? 두 사람한테 증거없이 말 뿐이고. 준후 씨 협박한 증거는 차고 넘치잖아요. 그 사람한테 벌을 줄 지 말 지는 내가 결정해요. 그러니 이진상 씨는 빠져요. 와이프인 내가 결정할 테니까"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형수님이라고 뭐 뾰족한 수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이에 한정원은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예요. 이렇게 하죠. 사정이 힘들어서 이러는 거라면 그 사람 설득해서 다시 회사 나갈 수 있도록 내가 선처해볼게요. 이진상 씨. 그래도 난 어떤 면에선 이진상 씨가 그 사람보단 낫다고 생각해서요. 그래도 해진이한테 미안한 맘이 있었을 거라고. 그래도 너무 바닥까진 내려가지 말아요"라고 말한다.

한정원의 말에 이진상은 입을 다물고 고개를 끄덕인다. 한정원과의 이야길 마치고 한강 앞에 선 이진상. "저 바닥이라도 내려가고 싶다. 반지가 어딘가에 있을텐데"라고 반지를 아까워하는 이진상은, 강해진이 자신과 정주리(한가림)과의 결혼식 때 던졌던 반지를 떠올리며 "그 반지라도 주워올 걸 그랬나"하고 생각한다.

"누난 잘 살겠지"라며 홀로 한탄하는 이진상. 강해진은 재료 소진으로 돈가스 가게 영업을 마감하는 중이다. 직원은 강해진에 "사장님, 이쯤되면 가게 좀 더 늘려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난 블로그에 뭣 좀 올려두고 갈테니까 먼저 가"라고 말한다. 

직원은 "블로그도 대박나고 가게도 대박나고 진작 이렇게 사시죠"라며 웃는다. 오팀장은 강해진의 블로그를 직원들과 함께 보며 흐뭇해한다. "어때요?"라는 직원에 오팀장은 "좋은데? 배유란보다 훨씬 나아"라고 말한다. "당장 진행해도 되겠어"라며 활짝 웃는 오팀장과 직원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해진은 블로그 업로드에 열심이다.

그때 오대구에게서 전화가 오고, 강해진은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러자 문자 메시지가 바로 도착한다. 오대구는 '난 이대로 헤어질 수 없어요. 광주랑 다시 얘기할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낸다. 강해진은 이에 놀라고, 오대구는 자신의 서재에서 홀로 고뇌한다. 고민을 하다 몸을 일으켜 방에서 나간 오대구는 오광주와 배유란을 보고 "광주야. 아빠랑 자자"라고 말한다.

오광주는 "아빠랑?"하고 묻고 배유란은 "아, 왜. 나랑 자면 되는데. 당신은 글 써야지"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배유란을 무시하고 "얼른. 아빠가 할 말 있어"라고 말한다. 배유란은 "오늘은 엄마가 아빠한테 양보할게"라고 오광주에 말하고, 오광주는 "그럼 엄마.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한다. 그때 배유란이 오광주를 잠시 불러 귓속말로 뭔가를 말하고, 오광주와 오대구가 함께 방으로 들어간다.

오대구는 오광주에 "아빠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너 아줌마 만났어?"라고 물어본다. "아줌마 만나서 아빠랑 헤어져달라고 그랬어? 왜?"라고 물어보는 오광주. "왜? 너 아줌마 좋아하잖아, 아줌마랑 같이 살고 싶다고 아빠한테 매일 얘기했잖아. 아니야?"라는 오대구에 오광주는 "근데 싫어. 아줌마는 진짜 친엄마가 아니잖아. 아빠. 요새 엄마가 나한테 진짜 잘해줘. 지난번에 나한테 미안하다고 울기도 했어. 나는 엄마랑 아빠랑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광주야. 그럴 순 없어. 아빤 아줌마 정말 좋아하는데"라고 말하고 오광주는 "나보다?"하고 묻는다. "아빠. 나는 아줌마가 새엄마 되는 거 싫어"라고 말하는 오광주에 오대구는 입을 다문다. 가게를 나와 문을 닫으려던 강해진은 누군가 문을 함께 닫아주자 오대구인 줄 알고 설레어하지만 알고보니 이진상이었고, "뭐야, 네가 여기 왜 와?"라며 손을 뿌리친다.

이진상은 "보고싶어서 왔지"라고 웃고, 강해진은 "이거 안놔?"라며 화낸다. 이진상은 "잠깐 할 말 있어서 왔어. 잠깐, 듣기만 해"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나 이혼했어. 주리 다시 미국 간다고"라고 말하고 강해진은 "들었어. 유리(신비)한테"라고 말한다. 들었는데 왜 연락을 안했냐는 이진상의 황당한 말에 강해진은 "겨우 그거 살고 헤어지려고 그 난리를 쳤니? 넌 참 쉽다"라고 고개를 젓는다.

강해진은 자꾸만 자신을 붙잡는 이진상에 잔뜩 짜증을 내고, 이진상은 "미안해. 이 말 하려고 왔어. 그냥, 나 요새 제대로 벌 받고 있나봐. 그러다보니까 자꾸 누나 생각도 나고 내가 왜 그랬나 후회하고 누나한테 제대로 된 사과도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해, 누나"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얘기 끝났니? 알았으니까 다신 오지마"라고 말한다. "나한테 진짜 미안하면 다시는 내 근처에 얼씬도 하지마. 알았어?"라고 소리친다. 이진상은 "누나"하고 다시 진상을 부리며 붙잡고, 강해진은 결국 화가 나 이진상의 사타구니를 발로 차버린다. 이진상은 "누나, 누나"하며 계속 강해진의 뒤를 쫓는다.

찜질방에서 이진상은 "아부지. 어떻게 하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라고 허공에 대고 묻고, 이백수(임채무)는 잠들어 있다. 이진상은 "어떻게 하면 누나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라고 혼자 중얼거린다. 이백수는 그때 갑자기 이진상의 말이 귀에 들렸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너 생각하지마! 생각하지마!"라며 찜질방 베개를 들어 이진상을 내려친다. 

인물들의 상황이 복잡하게 얽힌 후 자꾸만 엇갈리며 불협화음을 만들어낸 오늘 '맛 좀 보실래요?' 98회차. 해당 아침드라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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