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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정연 “코로나19로 농촌 피해 심각하다”…팽현숙 “음식장사 걱정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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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코로나19 기획으로 꾸며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례없는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까지 불황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거리에서 자취를 감춘 사람들. 이례적인 상황에 도심 곳곳 가게들을 생계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코로나19 발생후바닥까지 떨어진 매출. 택시업계도 힘든 상황은 마찬가지다. 

서민경제 극복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 코로나19 전세계적 감염에 따라 유럽, 미국 등에선 생필품 품귀 현상을 빚고있는 반면 우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보건 방역 시스템 구축을 돕고 피해점포를 돕기 위해 도움을 아끼지않고 있다.위축된 경제는 물론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꼭 필요했던 추가경정예산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인철 경제연구소 소장, 박연미 경제평론가,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이 출연했다.

안도걸 심의관은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이 어디에 쓰이는지 설명했다. 예산이 쓰이는 곳은 다음과 같다. 1. 감염병 방역 인프라 확충, 2. 취약계층 소비쿠폰 지급, 3. 소상공인 및 피해점포 지원, 4. 위기가구 복지확충, 일용직 고용지원, 5. 개학연기에 따른 아동 양육 지원, 6. 대구, 경북 대규모 지원이다. 

또 함께 이야기 나누기 위한 게스트로 양택조, 김정연, 팽현숙이 출연했다. 양택조는 “요즘 친구들 모임이라는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좋은것인지 몰랐다. 사우나 가고 교회 가고 그러는게 정말 좋은것이었다. 그리고 식당에 가도 아무도 없고 아무도 사지 않는 채소들을 팔고 계신 분들을 보면 안타깝다”고말했다.

김정연은 “사실 저는 6시내고향에서 농촌을 다니고 있다. 문제는 농촌도 정말 심각하다는 것이다. 소비가 없다보니까 밭을 갈아엎는건 일상이고 특히나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을 납품하던 업체들은 출하시기를 놓쳐서 폐기처분하는 현장도 많고 화훼농가는 졸업식, 입학식, 결혼식 다 취소되니까 꽃도 버리고 축제하는 곳은축제가 취소되면서 관광객 없고 지역경제 하향점을 찍고 있다.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 실감된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제가 한달전에 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때만 해도 금방 끝나겠지 괜찮겠지 했었다. 그런데 너무길어지니까 정말 힘들다. 저는 음식장사를 오래 하니까 걱정이 생긴다. 인건비 걱정, 세금 걱정, 임대료 걱정, 대출받은 이자 걱정까지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확진자 늘었다는 기사를 보면 가슴이 철렁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코로나19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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