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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총장 "무역, 코로나19로 급감...경제 회복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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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예준 기자)
뉴시스 제공
[정예준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무역이 급감하고 있다며 국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아제베두 총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WTO 경제학자들이 코로나19 위기의 부정적 여파와 올해·내년 무역 전망치를 분석하고 있다며, 보고서는 몇 주 더 있어야 나오겠지만 "무역의 매우 급격한 감소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간 무역과 투자 흐름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의 싸움에서 역할이 있다며, 보건 위기가 일단 진정되면 강한 회복을 위해 이들 요소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강력한 나라나 선진국도 자급자족할 수 없다"며 "무역은 기본 재화와 서비스, 의료 용품과 장비, 음식, 에너지의 효율적인 생산과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과 투자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은 선반을 풍성하게 하고 가격을 알맞게 유지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제베두 총장은 "보건 위기가 약해지기 시작하면 무역이 각국이 서로의 성장을 도우면서 우리 모두를 위한 더욱 빠르고 강력한 경제 회복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WTO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각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맞먹는 경제적 충격이 빚어질 거란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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