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박수철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심장 손상(cardiac injury)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사협회저널 심장학회지(JAMA Cardiology) 25일(현지시간)자에 게재된 연구 논문은 심장 손상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사망 위험을 더 높인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416명 중 82명이 심장 손상을 보였다. 이 중 42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51.2%에 달했다. 이는 심장 손상을 보이지 않은 환자 수 15명, 사망률로는 4.5%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심장 손상은 때때로 심장 근육에 손상이 있는 심근 손상(myocardial injury)으로 불리며,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이 심장 손상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코로나19가 심장 손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의 심장 손상 매커니즘이 불확실하다"며 "코로나19가 심장을 손상시킨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 뉴욕주 소재 시러큐스대학 공중보건학 브룩스 검프 교수는 "중요한 것은 잠재적으로 장기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많은 환자들이 심장 손상과 장기적인 심혈관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사협회저널 심장학회지(JAMA Cardiology) 25일(현지시간)자에 게재된 연구 논문은 심장 손상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사망 위험을 더 높인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416명 중 82명이 심장 손상을 보였다. 이 중 42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51.2%에 달했다. 이는 심장 손상을 보이지 않은 환자 수 15명, 사망률로는 4.5%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심장 손상은 때때로 심장 근육에 손상이 있는 심근 손상(myocardial injury)으로 불리며,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이 심장 손상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코로나19가 심장 손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의 심장 손상 매커니즘이 불확실하다"며 "코로나19가 심장을 손상시킨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 뉴욕주 소재 시러큐스대학 공중보건학 브룩스 검프 교수는 "중요한 것은 잠재적으로 장기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많은 환자들이 심장 손상과 장기적인 심혈관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6 04: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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