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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 달콤살벌한 ‘악역전문’ 이호철네 하우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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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반전 매력의 ‘악역 전문 배우’ 이호철의 집을 구경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 이규호, 이호철이 출연했다. 이날 임원희와 이규호는 이호철의 집을 방문했다.

이호철은 처음 집을 방문한 두 사람을 위해 직접 방 소개에 나섰다. 이호철의 집은 채광이 좋고 깔끔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그는 침실로 두 사람을 이끌며 “여기는 잠만 자는 곳이다”며 “화장실이 조금 작은데 규호는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호는 “거기 들어갈 수 있다”며 “똑바로는 안 되는데 옆으로는 들어간다”고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벤져스는 “와 저렇게 작은 화장실도 있어?” “들어가지네”라고 웃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호철의 집에는 반려견 깜돌이도 있었다. 나이를 묻는 임원희에게 이호철은 “추정 7년이다. 저랑은 5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규호는 “강아지한테 사연이 조금 있다”며 유기견이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소파와 TV가 있는 영화방이었다. 그는 “예전부터 영화방을 가지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호철은 설레는 표정으로 “커피나 와인을 마신다”고 설명했다. 이호철은 이규호가 소파에 앉으려고 하자 막았다. 그는 “얘가 예전에 제 침대를 부쉈다”며 “침대에 누워 있다가 부서진 거다”고 투덜댔다. 

두 사람이 나란히 소파에 앉은 모습을 지그시 보던 임원희는 “너희들이 앉아있으니 그림이 나온다”며 “진짜 오금이 확 저린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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