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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스타(라스)’ 홍혜걸, 코로나19 실내 기온과 습도 높이면 전파력 떨어져…윤은혜X안현모X이승윤 ‘니 몸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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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홍혜걸이 코로나19 실내 기온과 습도를 높이면 전파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말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에서는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스페셜 MC 이이경이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을 꾸미게 됐는데 출연자는 배우 윤은혜와 홍혜걸, 안현모, 개그맨 이승윤이 나와서 비하인드를 공개하게 됐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먼저 스페셜MC로 출연한 이이경은 얼마 전 영화 히트맨 배우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홍보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트로트 곡을 불렀다고 하면서 “퇴근”을 외치며 트로트를 부르면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시절 영상을 보지 않는 이유와 원조 로코퀸의 흥행 부작용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윤은혜는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윤은혜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는데 김구라는 김종국을 언급하며 과거 예능에서의 러브라인에 대한 얘기를 했다.

또한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등 '로코퀸'으로 불리던 윤은혜가 "흥행 부작용을 겪었다"고 하며 "좋은 작품을 너무 일찍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윤은혜는 "건강 염려중에 대한 고백을 했고 베이비보스 시절 혹독한 스케줄 탓에 온몸이 망가졌고 지금도 조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자신만의 독특한 멘탈 관리 비법을 털어 놓았는데 "과거 '강수지가 많이 울고 나면 괜찮아진다'라는 인터뷰를 본 후에 이를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좋은 음악을 들으면 울 정도로 눈물이 많다"는 윤은혜는 "저한테 나쁘게 했던 사람이 밉다가도 울다보면 제 잘못도 보이게 되더라"고 말했다.

특히 윤은혜는 토크 도중 "희로애락의 이치를 깨달았다. 애(愛) 다음에 락(樂)이지 않나. 그래서 슬픔 다음에 즐거움이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얼마나 오래 우냐?"는 질문을 하자 윤은혜는 "진짜 속상할 때는 3~4시간, 평소에는 30~40분 운다. 매일 운다"라고도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윤은혜가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닌 마음의 짐을 털어내는 방법"이라고 하자 "소녀장사 이미지 버리고 이제 보살 이미지냐?"라고 하면서 우는 방송을 추천했다. 

안현모는 집안에 자신을 포함한 통역사가 4명이라고 하며 여러 유명 통역사와의 관계를 밝혔는데 "그 중에서 빌 게이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역을 맡았던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안현모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의 통역을 담당하기도 했는데 "당시 영화 '기생충'의 시상을 실시간으로 함께했지만 마음 놓고 기뻐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안현모는 자신이 김구라와 닮은 점이 많다고 했고 닮고 싶은 사람은 안영미라고 지목했다. 

안현모는 "내시경을 받을때 수면마취를 하지 않는데 검사를 받는 동안 자신의 장을 본다"고 했고 김구라도 자신과 똑같다고 맞짱구를 쳤고 안현모는 의사가 자신의 장이 예쁘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윤은 개그맨을 처음 할 당시 유민상과 박휘순 때문에 헬스보이 몸짱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승윤은 "당시 체중이 100kg이었는데 뚱뚱한 역할로 밀려고 했더니 유민상이 있었고 못생긴 것으로는 박휘순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윤은 "고민을 한 끝에 체중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코너를 만들자고 했고 보디빌딩 대회까지 가서 상을 타게 됐다"고 했다. 이승윤은 복근이 그려진 민소매 옷을 입고 나와서 보디빌딩 대회 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놨고 극심한 운동 중독으로 체중이 급격이 빠졌고 헬쓱한 모습에 연관 검색어로 '암투병'까지 등장했다고 하면서 

또한 홍혜걸은 의학기자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했는데 "지금 전염력, 치사율을 보면 코로나19가 역대급으로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혜걸은 "공기의 밀도가 중요하다. 지금 스튜디오는 천장이 높아서 괜찮지만 엘리베이터처럼 공기의 밀도가 높은 곳에서 나는 마스크를 써도 숨을 참을 때가 있다"가고 말했다.

또 홍혜걸은 "손을 씻을 때도 20초는 비누거품을 내고 10초는 손세척을 해야한다. 생일 축하 노래를 두 번 부르면 딱 30초다. 기온이나 습도가 높아지면 전파력이 떨어진다. 집안의 습도를 높여야한다"고 조언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이다. 

MBC 방송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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