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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 최명길 앞에서 김흥수와 살기 위해서 조경숙에게 “친모 지수원과 인연 끊겠다” 약속…이훈은 지수원과 ‘이혼 선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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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예련은 최명길 앞에서 조경숙에게 친모 지수원과 인연을 끊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101회’에서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는 윤경(조경숙)에게 친모 은하(지수원)과 인연을 끊겠다고 약속하고 해준(김흥수)와 함께 살기로 했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인철(이훈)은 반성할 줄 모르는 은하(지수원)에게 이혼을 선언했고 은하(지수원)는 결혼생활을 그만 두자는 인철(이훈)의 선언에 깊은 배신감을 느끼면서 30년 만에 되찾은 큰 딸 유라만 있으면 된다고 스스로를 위안했다.

지난 방송에서 인철(이훈)은 아내 은하에게 시한부가 된 캐리에게 사과를 하자고 했고 은하는 "사과한다고 뭐 달라지는 게 있어? 어차피 죽을 건데"라고 폭언을 했다. 그러자 인철)이훈)은 혼자 캐리(최명길)의 병실을 찾았고 캐리에게 무릎을 꿇고 "제가 은하 마음 얻으려고 잘못한 것도 덮어주고 가족 같았던 형을 배신했다"라고 하며 울면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캐리(최명길-차미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인철(이훈)은 은하(지수원)에게 "당신이 원하는 거 들어줄게"라면서 이혼하자고 밝혔다. 세라(오채이)는 아버지 인철이 엄마 은하에게 보낸 이혼 서류를 보자 당황했고 인철이 보낸 이혼합의서를 본 은하는 "유라만 있으면 되니까"라며 애써 침착한 척 했다.  

또 은하(지수원)는 윤경(조경숙)에게 "착한 척, 고상한 척은 혼자 다 하더니 어디 할 지하라고 하느냐?"고 쏘아붙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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