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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손흥민 마스크 씌워 썸네일 설정한 해외 유튜버, '인종차별' 논란에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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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해외 유명 유튜버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를 직접 사과했다. 

25일 유튜버 MNXHD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번에 올린 부적절한 썸네일에 대해 특히나 한국인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나는 인종차별적인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는 심각한 주제기 때문에, 나는 그 상황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나는 손흥민을 공격할 생각이 없었다"고 전했다. 

유튜버 MNXHD 커뮤니티 캡처

해당 유튜버는 지난 24일 ‘축구에서 보기 드문 순간들’이라는 영상과 함께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을 썸네일로 활용했다. 이후 일각에서 해당 썸네일이 "서양인들이 아시아인들을 향해 인종차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그는 썸네일을 다발라의 사진으로 변경했지만, 끝없는 비난으로 결국 영상을 삭제하며 커뮤니티에 사과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 게시글에 대해 "쿨한척 역겹다", "이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동양인 차별주의의 단면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당신도 걸릴 수 있습니다", "인종 차별 주의자들은 늘 말하지, 그런 의도가 없었다 내가 널 공격했다면 미안해" 등의 부정적인 비판이 이어졌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과도한 악플에 "이제 선수 인스타가서 테러하는 일은 그만했으면", "삭제했으니까 이제 테러는 그만하시길"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글에 악플이 이어지고, 해당 유튜버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공개되자 이후 그는 댓글을 통해 "제발 진정해달라. 나의 부모님과 가족을 욕하거나, 나의 죽음으로 공격한다면 난 참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해외 유튜버 MNXHD는 25일 기준 14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축구 경기에서의 다양한 순간들을 편집해 올리는 유튜버로 높은 조회수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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