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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검사, 고열 3일 지속돼야 가능? ‘생방송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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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의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25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세상 속으로’ 코너는 “전 세계 코로나 비상! 각국의 현지 상황은?”라는 주제 진행됐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현재 아시아를 넘어 중동,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감염 사태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통계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감염자 수만 37만 명, 사망자 수만 1만 6백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과 미국 곳곳에서는 외출 자제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이탈리아에서 현지 가이드 일을 하고 있는 이상호(36) 씨도 집에서 나가지 않은지 2주째다. 생업을 포기한 상태이기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더욱 답답한 건 당장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제희순(33)는 33주 된 태아를 품고 있는 임산부로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 집에 또 4살 된 딸아이가 있으니 걱정은 더하다. 미국 상황에 생필품 사재기에 인종 차별도 심해 걱정이 많다고.

일본의 경우에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이 되지 않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 일본 유학생은 일본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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