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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원주 칼국수, 변함없는 팥죽 맛…유방암 항암 치료에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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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골목식당’ 원주 사랑방 칼국수집이 변함없는 팥죽 맛을 자랑했다. 

23일 공개된 스브스 밥집 유튜브에서는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이야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 뜨거운 여름 ‘골목식당’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던 원주 칼국수집 사장님과 정인선, 김성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브스 밥집 유튜브 영상 캡처

원주 칼국수집 사장은 골목식당 팀이 방문한다는 말에, 직접 다과 뿐만 아니라 과일까지 준비했다고 말하며 팥죽까지 대접했다. 평소 팥죽을 좋아한다고 밝히힌 김성주는 "제 입맛엔 딱"이라고 밝히며 "여전한 팥죽맛"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님 만나면 갖다 드리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장님은 환하게 웃어보이며 백종원 대표와 영상통화 시간을 가졌다. 뜨거운 눈시울을 붉힐 수 밖에 없는 방송 내용에 네티즌들은 "눈물이 쏟아진다. 뭐가 그렇게 죄송한지, 항상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암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을 겁니다 쌓은 덕만큼 행복하고 건강하실거에요", "괜찮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는게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원주중앙시장 상인 등에 따르면, 칼국숫집 사장은 올해 초 유방암 판정을 받아 항암치료 중이라고 전해졌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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