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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되기를"…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10주년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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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10주년 공연을 취소했다.

25일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제작사 알앤디웍스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취소 안내를 전했다. 

제작사는 "한차례 연기 이후, 3월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되는 예측 불가한 변수들이 관객과 배우,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의 운영 중단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시책에 따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매한 티켓에 대해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취소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앤디웍스 인스타그램

제작사는 "취소/연기되는 공연이 많아 취소 처리가 늦어질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든 결정 대단합니다.. 그리고 많이 속상하네요", "마돈크 볼려고 드라큘라 취소하면서까지 돈 모아놨는데", "너무 기다렸지만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의 건강 중요하니까요 빨리 다시 만나요 ", "코로나 때문이라 백번 이해는 하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기다린 공연인데", "DVD OST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저도 파이팅하고있을께요", "올해가 마돈크 10주년인데..못된 바이러", "제일 속상한 사람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설마설마 맘조리며 기다렸는데~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마마,돈크라이'는 2010년 초연 후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창작 뮤지컬이다. 이에 송유진, 허규, 조형균, 백형훈, 소유택, 최민우, 고영빈, 박영수, 김찬호, 고훈정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콘서트와 공연 등이 줄줄히 취소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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