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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적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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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김시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는 15일간(3.22~4.5)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에 나서 실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3월22일부터 4월6일까지 15일간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이며 전 국민에게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호소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보름간 외출을 자제와 최대한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고 ▲불필요한 모임, 외식, 행사, 여행을 15일 동안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 바로 귀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종교시설, 신고 체육시설, 유흥 시설 등의 경우에도 보름간(3.22~4.6)의 중단을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시설 업종별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시는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인 점검해 준수사항을 위반한 곳에 대해서는 계고장 발부 등의 행정명령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의 중점 다중이용시설의 점검대상은 총 646개소로 종교시설 226개소, 민간 신고체육시설 232개소, pc방·노래방 188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공직사회도 사무실 등 밀집도를 감안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대응 및 대민업무에 지장이 없는 경우 부서별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우선 고려해 선발한다.

점심식사의 경우 시차 운용을 의무화 해 비대면 식사를 유지하며 부서 간 업무협의는 전화, 이메일 등을 활용해 대면 협의를 최소화 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장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 경기도, 하남시는 4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의료체계를 재정비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고 코로나19 경제 상황 타개를 위해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종교계에서 예배·법회·미사를 연기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시는 단순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있어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국 최초 모델로 ‘호흡기 감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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