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민재 기자)
[조민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덕충동 충민사 인근 등 최근 수차례 발생한 화재는 30대가 저지른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40분께 덕충동 충민사 인근 등산로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 없이 곧바로 진화됐다.
여수시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진화와 함께 화재 현장을 조사하던 중 30대 후반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여수경찰서에 인계했다.
이날 불은 화재 신고접수 10분여 만에 초기진화 되면서 인근 산으로 번지지 않았다.
시는 화재가 발생한 충민사 인근에서 16일부터 6차례에 걸쳐 화재가 발생한 점에 따라 A 씨가 연속으로 저지른 방화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는 화재 현장 인근에 불을 놓을 수 있는 논과 밭이 없다는 점과 등산로 옆에서만 불이 시작됐다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며칠간 산불감시원을 상주시켰다.
결국 산불감시원들은 방화 후 도주하는 A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6번의 화재는 발 빠른 초기 진화로 큰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실 면적은 1700여㎡로 집계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40분께 덕충동 충민사 인근 등산로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 없이 곧바로 진화됐다.
여수시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진화와 함께 화재 현장을 조사하던 중 30대 후반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여수경찰서에 인계했다.
이날 불은 화재 신고접수 10분여 만에 초기진화 되면서 인근 산으로 번지지 않았다.
시는 화재가 발생한 충민사 인근에서 16일부터 6차례에 걸쳐 화재가 발생한 점에 따라 A 씨가 연속으로 저지른 방화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는 화재 현장 인근에 불을 놓을 수 있는 논과 밭이 없다는 점과 등산로 옆에서만 불이 시작됐다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며칠간 산불감시원을 상주시켰다.
결국 산불감시원들은 방화 후 도주하는 A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6번의 화재는 발 빠른 초기 진화로 큰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실 면적은 1700여㎡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5 14: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