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후 기자)
[김지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역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 형태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이날 열린 안보리 화상회의는 콩고민주공화국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로 시범 가동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공식적인 의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사를 포함해 각국 대표들은 자택에서 인터넷을 통해 비공개 화상회의에 참여했으며 언론의 접근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날 비공개 화상회의는 일부 대사들의 인터넷이 다운되거나 전원이 꺼지면서 몇 차례 중단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익명의 한 외교관은 "화상회의가 즉흥적으로 열렸다는 느낌이 든다"며 원활한 화상회의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외교관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최소한의 조건에서라도 회의를 여는 편이 낫다"며 지난 12일 이후 유엔 안보리 회의가 중단된 것은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안보리가 현장의 직원이나 증인들에 대해서 화상으로 진술토록 한 사례는 있지만, 이번 경우처럼 15개국 참석자 전원이 화상으로 회의를 한 적은 없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화상회의는 기술적인 문제로 동시통역 제공이 불가능해 영어로만 진행됐다.
거부권이 있는 러시아는 가상 표결 방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으며 표결이 필요한 사항은 안보리 회의를 직접 소집해 표결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이날 열린 안보리 화상회의는 콩고민주공화국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로 시범 가동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공식적인 의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사를 포함해 각국 대표들은 자택에서 인터넷을 통해 비공개 화상회의에 참여했으며 언론의 접근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날 비공개 화상회의는 일부 대사들의 인터넷이 다운되거나 전원이 꺼지면서 몇 차례 중단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익명의 한 외교관은 "화상회의가 즉흥적으로 열렸다는 느낌이 든다"며 원활한 화상회의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외교관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최소한의 조건에서라도 회의를 여는 편이 낫다"며 지난 12일 이후 유엔 안보리 회의가 중단된 것은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안보리가 현장의 직원이나 증인들에 대해서 화상으로 진술토록 한 사례는 있지만, 이번 경우처럼 15개국 참석자 전원이 화상으로 회의를 한 적은 없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화상회의는 기술적인 문제로 동시통역 제공이 불가능해 영어로만 진행됐다.
거부권이 있는 러시아는 가상 표결 방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으며 표결이 필요한 사항은 안보리 회의를 직접 소집해 표결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5 11: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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